2009년에 첫아이 임신때 만들었던 초록이 슬리피가 너무 낡아서 다시 샀어요
첫째는 인형에 관심 1도 없던 아이여서 2009년에 만들어뒀던걸 2012년에 태어난 쌍둥이 중 막내가 슬리피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막내 애착인형이 됐었어요
여행 다닐때도 늘 데리고 다니고 매일 안고 자니 천이 삭더라고요 ㅜㅜ 빨래를 해도 깨끗해지지 않고 보내줄때가 되서 버리자하니 매번 울어서 버리지도 못하고...슬리피를 어느 사이트에서 사서 만들었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 당연히 안팔겠지 했는데..폭풍검색중에슬리피 샀던 셀프맘을 찾았어요!! 어찌나 반갑던지ㅋㅋ10년이 지났으니 당연 없을줄 알았는데 있어서 넘나 다행...그치만 초록이가 아니면 안된다는 막둥이 ㅜㅜ
두달정도를 옷만 갈아입은거라고 설득해서 새로 사서 만들어줬습니당!! 그래도 꼬질꼬질한 슬리피는 버리지 말라네요...ㅜㅜ
암튼 계속 팔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9살인데도 애착인형 없이 잠못자는 막둥이가 너무 좋아해요 고맙습니당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용량초과로 안올라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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